수납시 사이즈가 긴변이 12cm, 두께가 0.5cm 밖에 되지않아 수납한다고 말하기도 어색한 사이즈 입니다.ㅎㅎ 수납주머니는 벨크로타입으로 되어 있어 내용물이 빠질 염려는 없어 보입니다.
화로대 설치를 하셨던 분들은 다 아실만한 내용의 설명서가 있습니다. 가볍게 읽으셔도 어려운 부분은 없구요..
구성품은 다섯가지 종류의 철판이 전부입니다. 4면의 사이드 철판과 하부에 설치하는 밑판...
밑판의 경우 돌기부분이 측면에 3개소는 있지만 1개소에는 없습니다....없는 그곳이 전면으로 향하게 하시면 됩니다.
먼저 조립은 면과 면을 엇갈리게 결합하는 방식을 채택하여 내,외부 에서 힘이 가해져도 쉽게 분리되지 않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측면,,,,원으로 체크된 부분이 측면에 결합되는 부분이고 네모모양으로 체크된 부분이 후면에 해당됩니다
먼저 한쪽의 측면과 후면의 모서리 부분을 결합후, 밑판을 홈에 맞춰 끼우시면 아래사진과 같은 모습이 완성 됩니다. 그리고 이 제품은 앞/뒤 구분없이 제작되었다고 합니다...이유는 한쪽만 지속적으로 사용시 변형이 생겨 추후 조립시 어려울수 있기 때문에 이를 위해 이렇게 제작 되었다고 합니다.
나머지 한쪽 측면도 체결하고....
전면부를 체결하면 완성입니다. 조립이라고 하지만 그냥 끼으면 되는 구조라 누구나 쉽게 조립이 가능합니다.
물론, 마감처리 또한 완벽해서 손을 베이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결합부 입니다. 내구성과 내열성이 우수한 STS304소재로 열변형을 최소화 하기위해 0.8T로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잔가지들을 이용해 불을 붙여 봤지만 이음새나 철판 자체에 변형되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발화하는 연료에 따라 또는 시간에따라 다를수 있지만 전체 크기대비 적정한 수준의 재료와 두께로 제작되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측면의 환기구와 전면의 연료 투입구입이다. 잔가지나 솔방울정도 들어갈 크기이기 때문에 큰 장작을 넣으시진 않겠죠...'''
다리부분은 일명 숯받이와 결합되어 있지만 지면에서 떠 있는 구조 입니다. 아무래도 공기 순환에 도움이 될듯 합니다.
지구라트 우드 스토브는 모양이 사각뿔 모양으로 디자인 되어 있어 불의 특성상 위로 올라오는 열을 소형 코펠이나 조리도구에 효율적으로 집중시킬수 있겠습니다.
주변에 잔가지를 넣어 봤습니다. 고체연료나 숯을 이용해서 간단한 커피나 요깃거리를 해드셔도 무방할듯 합니다.
불 붙이고 나면 아흠다운 모습이 사라지겠죠..ㅋ
토치의 토출구가 엄청 커보이죠..ㅎㅎ 잔가지를 이용해서 불을 붙여도 돼나 그냥 토치로 붙여봤습니다.. 참고로 너무 많은 장작이나 무거운 조리기구 사용시 파손이 우려되니 적당량만 사용 하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나무가 너무 잘 말라서 그런지 금방 불이 붙어버립니다.. 요리 하실땐 아무래도 숯이나 나무보다 고체연료를 권장하고 싶네요..
캠핑에서 아이들에게 브로멧 지구라트 우드스토브 하나 설치해주면 이곳을 떠나지 않을것 같습니다. 큰 화롯대는 위험해서 항상주위를 주곤 하는데 그 보다는 안전하고...
